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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시는 1) 연준의 최종금리 레벨 불확실성, 2) FOMC 의사 록, 3) 한은 금통위, 4) 한국 수출(~20일), 미국 제조업 PMI 등 주요국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으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390~2,490pt). 11월 남은 기간 동안에는 연준의 정책 변화를 단기간에 유발할 정도의 굵직한 재료가 부재하다는 점은 매크로에 대한 국내 증 시의 민감도를 제한하고 있는 모습.
- 실적과 관련해서는 한국과 미국 모두 사실상 3분기 실적 시즌이 종료된 만큼, 지난 10월 ~11월 초처럼 실적시즌 모멘텀은 소강될 것으로 예상. 상기 요 인들을 감안 시 금주 전반적인 증시 흐름은 중립 수준의 흐름을 연출할 전망이나, 4분기 및 ‘23년 실적 관련 애널리스트들의 추 정치 변화에 따라 개별 업종 및 종목군 간 상이한 주가 움직임 을 보일 것으로 판단
- 코스피는 러-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미국 대형 소매업체인 타겟의 실적부진과 향후 소비 둔 화 우려, 미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위험선호심리 진정된 가운데, 뚜렷 한 상승 모멘텀 없이 업종간 차별화 장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 (KOSPI -1.56%, KOSDAQ +0.1%).
- 14일(월) 코스피는 FTX발 암호화폐 시장 불안 확산과 지난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원/달러 환율 약세 전환 등으로 위험선호심리 진정되며 하락. 16일(수) 러-우 간 지정학적 리스 크 부각된 영향으로 장초반 1%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이라는 뉴스가 전해지며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며 일시적인 노이즈에 그침.
- 그러나 이후 한국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소비 둔화 우려, 달러화 강세로 인한 원/달 러 환율 상승, 마이크론 추가 감산으로 인한 반도체 중소형주 약세, 대형주 중심 외국인 순매도 유입 강도 약화, 최종금리 5~7%대를 시사한 블라드 총재 발언으로 연준 정책 전환 기대감이 후 퇴하며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는 축소된 흐름을 보임.
- 대형주로 쏠렸던 외국인 자금이 일부 분산되며 코스닥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강했음. 업종별로 의료정밀(+3.59%), 전기가스업(+3.03%), 기계(+2.83%), 철강금속(+2.34%), 비금속광 물(+1.16%)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전기전자(-2.83%), 건설업(-2.1%), 운수창고(-2.09%), 의약 품(-1.87%), 화학(-1.62%) 업종은 약세. 이차전지 관련주는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 데, 포스코케미칼이 52주 신고가 경신하며 비금속광물 업종 강세 주도.
-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으로 네옴시티, 수소 관련주 변동성 확대. 지난주 급등했던 낙폭과대 성장주들 중심으로 매 물 출회. FTX 관련 불안감으로 인터넷게임 관련주 약세보이며 서비스업(-0.99%)은 하락. 수급 별로 외인(-1,862억원)은 유통업(+656억원), 금융업(+471억원), 기계(+380억원), 운수창고 (+333억원)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 기관(-6,799억원)은 철강금속(+382억원), 전기가스업(+240 억원), 통신업(+189억원), 의료정밀(+90억원)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
- 한국 증시는 1) 연준의 최종금리 레벨 불확실성이 상존한 가운데, 2) FOMC 의사록, 3) 한은 금통위, 4) 한국 수출(~20일), 미국 제조업 PMI 등 주요국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으면서 박 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390~2,490pt).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영향이 있긴 했지만, 18일(금) 미국 증시는 블라드 총재 등 일부 연준위원들의 강도 높아진 매파 발언을 소화하면서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S&P500 +0.48%, 나스닥 +0.01%).
- 지난 17일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는 테일러 준칙에 근거해 최종금리 레벨은 5~7%대가 될 것으로 제시하는 등 현재 4.0%(상단)의 정책금리 레벨은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제약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표명. 이에 더해 18일 콜린스 보스턴 총재도 12월 7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는 등 한동안 옅어 졌던 연준의 매파적인 톤이 11월 FOMC 와 10월 CPI 이후 증시 급반등이 출현하는 과정에서 재차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그러나 미국 증시의 견조함에서 추정해 볼 수 있듯이, 시장 참여자들은 12월 50bp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블라드 총재가 제시한 최종금리 레벨은 아직까지는 실현 가능한 시나리 오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 지난 최근 샌프란시스코 연은에서 포워드 가이던스, QT 등을 고려한 프록시 정책금리가 이미 5.25%에 도달해 있다고 언급했다는 점도 5% 중반 이 상의 금리 레벨 도달 가능성을 낮춰주는 요인.
- 더 나아가, 11월 남은 기간 동안에는 연준의 정책 변화를 단기간에 유발할 정도의 굵직한 재료가 부재하다는 점은 매크로에 대한 증시의 민감도를 제한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시장 에 과도한 위험선호심리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금주에도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시 그널을 보낼 수 있음. 또한 23일(수) 예정된 11월 FOMC 의사록을 통해서 최종금리 레벨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가 담겨 있을 시에는 이를 둘러싼 시장의 해석이 엇갈림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
- 주중 주목해야할 추가적인 이벤트는 한은 금통위로써, 다른 중앙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25bp 인상 전망). 금번 금통위에서 중요한 것은 향후 정책 금리 경로 및 ‘23년 경제 전망이며, 얼마나 매파적인 스탠스로, 얼마나 성장 전망에 변화를 줄지 가 관건이 될 것.
- 최근 외국인 순매수 배경을 생각해보면 차이나런 대체수요, 밸류에이션 매 력 뿐만 아니라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도 작용했기에, 금통위 이후 환 율 변화가 외국인 수급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필요. 실적과 관련해서는 한국과 미국 모두 사실상 3분기 실적 시즌이 종료된 만큼, 지난 10월 ~11월 초처럼 실적시즌 모멘텀은 소강될 것으로 전망. 상기 요인들을 감안 시 금주 전반적 인 증시 흐름은 중립 수준의 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 및 ‘23년 실적 관련 애 널리스트들의 추정치 변화에 따라 개별 업종 및 종목군 간 상이한 주가 움직임을 보일 것으 로 판단.
- 다우 +0.59%, S&P500 +0.48%, 나스닥 +0.01%
-
TMF -2.14%, (after +0.13%/future 10Y~ -0.55%)
- 지표 :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10월)
- 실적 :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A),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ZM), 제이콥스 엔지니어링 (J), JM 스머커 (SJM)
https://www3.kiwoom.com/m/invest/research/VMarketSWView
키움증권
www3.kiwoom.com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
https://www.cmegroup.com/ko/markets/interest-rates/cme-fedwatch-too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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