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생산성 개선세가 둔화된 데 주로 기인하여 경제성장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됨. 2001~10년 중에는 자본공급 증가세 둔화에 주로 기인하여 경제성장률이 하락함. 한편, 1991~2019년 중 노동공급의 성장기여도는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됨. 2020년대 이후 인구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우리 경제의 성장세는점차 둔화되고, 2050년에는 경제성장률이 0.5%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1인당 GDP 증가율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경제활동참가가 적은 고령인구의 비중 증가로 2050년에 1.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러한 장기경제성장률 전망은 생산성 증가율이 2011~19년의 낮은 수준(0.7%)에서일부 반등하여 1%를 유지..